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습니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일주도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공원은 미륵도 남쪽 끝에 있는데 완만한 공원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특히 일몰이 장관입니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가면 대장재도·소장재도와 저도·송도·학림도·연대도·추도 등 수많은 섬들이 보입니다. 이곳 한쪽에 섬 이름을 안내하는 대형 지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미래사, 미륵산, 연대도해수욕장, 비진도해수욕장, 이충무공 유적지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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